집은 우리가 하루를 보내며 쌓였던 피로를 해소하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열심히 일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데요. 한 마디로 ‘집ʼ은 의식주에 해당하는 만큼 사람이 기본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하는 부분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집 계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 중 다수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집을 소유하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높은 금리로 인해 부담해야 하는 월 고정 지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전세와 월세로 집 계약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전세와 월세를 구하기 전 나에게 맞는 집을 찾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하는 전세 월세 차이와 전세 월세 장단점, 그리고 전세 월세 전환율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전세사기 보증보험 필요성, 전세사기 특별법 분석 3가지 – ‘집지켜ʼ 바로가기
1. 늘어나는 월세 : 월세 >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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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관련 뉴스를 접하다 보면, 월세 집 계약 건수 및 전세 월세 전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집주인의 입장에서 월세를 받게 되면 임차인이 계약한 기간 동안 매달 월세를 입금하게 되는데요. 그 결과 매번 부담해야 하는 주택 관련 세금을 월세로 획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익률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된다는 전제하에 추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세입자의 경우, 매월 납부해야 하는 월세보다 전세 대출 이자가 저렴했기 때문에 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 시중 금리가 인상되면서 매달 발생하는 대출 이자 또한 증가하게 되었는데요. 그 결과, 매번 납부해야 하는 전세 대출 이자와 월세가 비슷해지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많은 세입자들의 월세 선호도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2. 전세 월세 차이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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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세의 경우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한 후, 계약한 기간 동안 거주하게 됩니다. 이후 전세 계약이 종료되면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반환 해줘야 하는데요. 전세는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일시적으로 큰 금액을 지불함으로써 보증금 반환이 100%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전세는 사용한 관리비와 공과금을 매달 지불하는 것 이외에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은 없다는 특징 또한 있는데요. 이는 곧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선호하는 계약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에 월세는 임대차 계약 시 전세금보다 낮은 금액을 보증금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이 또한 전세 보증금과 마찬가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을 때 반환받게 되는데요. 하지만 월세는 전세보다 비교적 보증금이 낮기 때문에 세입자가 매달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월세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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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계약 시 전세 월세 전환비율 또는 월세 계약 건수가 증가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이는 전세 월세 장단점을 통해 체감할 수 있습니다. 먼저 월세는 전세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작은 보증금으로 큰 주택을 얻을 수 있고, 계약 전환 과정이 빠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전세에 비해 적은 보증금으로 집을 구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임대차 계약 후 전입 신고와 확정 일자를 제출하면 보증금 변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납부한 월세에 대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세와는 다르게 살고 있는 매물이 경매로 넘어갈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월세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월 사용료를 매달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곧 세입자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안겨줄 수 있는데요. 만약 거주하는 도중 세입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월세를 지불하기 어려워진다면, 해당 비용을 집 계약 시 납입한 보증금에서 차감 당하거나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집 계약 위한 전세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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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전세 월세 장단점 중 전세의 경우, 집 계약 시 큰 보증금을 납입한 대신 매달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고정 지출이 없어 경제적인 부담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결국 비교적 큰 금액을 매달 납입해야 하는 월세보다 돈을 많이 모을 수 있게 되는데요. 쉽게 말해 거주 비용에 들어가는 고정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는 보증금의 액수가 크기 때문에 계약 시 이를 마련하기 위해 자금을 대출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차후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지만, 세입자의 재산으로 인정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집 계약 기간을 2년 단위로 하기 때문에 계약 기간 내 이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세입자는 전세 사기를 당하거나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을 때 보증금을 제대로 받환받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전월세 전환율
출처: 머니투데이
이전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전세 월세 전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을 의미하는데요.
예를 들면, 집 계약을 위해 월세를 구하게 될 경우 1천만 원의 보증금을 올리면 부담해야 하는 월세가 5만 원가량 줄어들게 됩니다. 이와 같이 보증금을 올려서 월세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올리는 경우를 전월세 전환이라고 하며, 이 비율을 전월세 전환율이라고 합니다. 세입자의 입장에서 전월세 전환율이 높아지게 되면 매달 부담해야 하는 월세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통계에서 보이는 것처럼, 지난 1월 오피스텔 전세 월세 전환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했는데요. 이는 최근 수원과 대전, 동탄 등의 지역에서 대형 전세 사기가 발생하게 된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중 금리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면서 세입자가 감당해야 하는 전세 대출 이자의 비용이 상승하게 되었는데요. 이와 같은 이유로 많은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로 전환하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6. 나에게 맞는 집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면?
출처: 플다
나에게 맞는 집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장단점과 차이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는데요. 이와 더불어 혹시라도 나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단계들을 집 계약 과정 중간중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권리 분석 서비스 ‘집지켜ʼ 앱에서는 주소 하나만으로도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하는 매물의 실제 보증금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객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이사를 계획하고 있거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 건물의 상태가 걱정된다면 집지켜 앱을 통해 확인이 필요한 매물의 전월세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와 함께 그 차이와 장단점에 대해 유의한다면 나의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나에게 맞는 집을 찾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전세 월세 차이와 전세 월세 장단점, 그리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 월세 전환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집은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에 해당합니다. 그 때문에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거주할 집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를 예방하거나 나에게 맞는 집 계약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오늘 전달해 드린 내용을 기억해 둔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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